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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기후변화 대응방안 준비하는 영주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4 15:19 수정 2018.02.04 15:19

남재철 기상청장 초청 재능기부 특강남재철 기상청장 초청 재능기부 특강

영주시는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남재철 기상청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노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에 집중호우, 폭설, 폭염, 한파 등의 기상재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온실가스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며 “이는 지구의 온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북극의 방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전 지구적인 위기 상황이다” 며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태양전지 등의 기술개발, 석유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이상 한파 및 폭설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라 영주의 생존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직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청장의 영주시 “재능기부” 특강에 맞춰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2회에 걸처 1박 2일 일정으로 기상청 중간관리자 대상의 청렴리더십 강화 및 선비정신 함양을 위한 선비문화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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