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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경제부지사, 취임 1주년 맞아 도내 민생현장 찾아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2.04 17:46 수정 2018.02.04 17:46

경북도 미래 먹거리 등 지난 1년간 4차 산업혁명 ‘선봉장’경북도 미래 먹거리 등 지난 1년간 4차 산업혁명 ‘선봉장’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방문, 물가 및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병윤 부지사는 이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과 주요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경산지역 여성CEO 기업인 ㈜영신에프앤에스를 방문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우 부지사는 “무엇보다도 좋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민간기업인 만큼 기업지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산 공설시장을 방문하여 물가 동향과 화재 안전예방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최근의 제천 및 밀양화재 사고에서 보듯이 평소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경북테크노파크 내 자동부품기업인 ㈜에스에이치비,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오토로보틱스, 화장품 제조업체인 ㈜제이앤코슈를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 우부지사는 “경북도는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통한 제조혁신 추진 등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마련을 통해 경북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육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 부담 완화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있음을 집중 홍보했다.
우 부지사는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노사간 상생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우 부지사는 지난 1년간 도내 일자리, 민생경제, 산업정책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일자리 정책에 집중한 결과로 지난해 고용률을 62.1%(전국 60.7%)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실업률은 2.8%로 전년대비 0.4%, 청년실업률도 9.4%로 전년대비 0.9% 낮아졌다.
또 도정 핵심인 일자리·경제·산업 분야의 수장을 맡고 있는 우 부지사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가운데에도 미래 경북의 먹거리 창출에 주력했다.
우 부지사가 꼽은 지난해 핵심 성과는 ‘경북형 일자리정책 추진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이다.
우 부지사는 “새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는 가운데 민선 4기부터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주4일 근무제 등 일자리 시책 발굴을 선도했다”며“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 국비 3,200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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