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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싱싱한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배동현 기자 입력 2016.09.21 21:02 수정 2016.09.21 21:02

구룡포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한 목소리’구룡포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한 목소리’

포항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포항수요회’는 21일, 구룡포 일원에서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일부지역의 콜레라 발생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지역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에 나선 것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선물용 수산물의 판매가 크게 줄어든데 이어 일부 지역의 콜레라 발생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지역 수산물의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포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시식회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해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수요회’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지난 7월에 임시로 문을 열고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해 시설물을 관람했다.201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에 완공한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포항의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지상 4층에 연면적 5,071㎡ 규모로 지난 7월부터 임시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연휴까지 28,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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