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상북도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7:29 수정 2018.09.16 17:29

재해 우려지역 87개 지구 대상 도·시군 합동점검 재해 우려지역 87개 지구 대상 도·시군 합동점검

경북도는 최근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산사태 위험지역 11개 시군 87개지구를 대상 오는 21일까지 시군 합동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자연재난과장을 점검반장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책임관 등 20명을 반원으로 편성?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로 정비상태, 사면 안정성, 사면 복구상태, 지하수 용출 등 지형?환경변화를 집중 점검하고, 비상 대피체계 구축여부도 확인한다.
경북도는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언 도 자연재난과장은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연약해져 있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