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상북도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 독도사랑 문화공연 펼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7:30 수정 2018.09.16 17:30

15일 독도 현지에서 ‘전통혼례패션쇼’, ‘홀로아리랑 합창’등 15일 독도 현지에서 ‘전통혼례패션쇼’, ‘홀로아리랑 합창’등

경북도는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15일 독도 현지에서 ‘독도사랑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섬 독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독도선착장에서 펼쳐진 ‘독도사랑 문화공연’은 샨뜨세 광광광 공연팀 북 12개의 화음이 하늘에 고하는 천고제를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와 경북의 학생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홀로아리랑’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서덕순 한복연구소 디자이너가 함께한 독도전통혼례 패션쇼로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또한, 인터넷방송 채널D 미스독도의 독도사랑 회담에 이어졌으며, 특히  독도탐방객들과 함께 독도 피켓과 미니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 응원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2018 미스 독도 정나경씨는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들이 독도에서 독도가요를 부르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힘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창호 도 독도정책과장은 “독도사랑 문화공연을 통해 독도를 더 이상 분쟁의 섬이 아닌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