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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국비 확보’ 초당적 예산협의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7:33 수정 2018.09.16 17:33

대구시·경북도 여야 국회의원 공동 대응 대구시·경북도 여야 국회의원 공동 대응

대구시와 경북도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예산협의회를 개최해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들의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예산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인식아래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비사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임위, 예결위 예산심의에도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구·경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 소속 여·야 국회의원 2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시·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비확보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여야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안해결을 위해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시·도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절박한 심정으로 의원들과 시·도간 긴밀한 팀플레이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국회 심사과정에서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봉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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