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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강정고령보(우륵교) 차량 통행 결사반대 결의대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8:40 수정 2018.09.16 18:40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강정고령보(우륵교) 차량 통행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16일 달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강정고령보가 준공되기 전 고령군은 달성군과 합의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통행을 시키겠다면서 2011년 우륵교와 연결되는 도로를 건설했다.
이에 고령 주민들은 보를 따라 나 있는 다리인 우륵교에 차량을 이용해 통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요구해 왔다.
달성군의회 의원 일동은 강정고령보(우륵교)가 공도교로써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 등의 안전문제, 차량통행에 따른 교통혼잡, 지역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차량 통행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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