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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미래지도가 바뀌고 있는 이병환 성주호 행복성주 만들기 본격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8:46 수정 2018.09.16 18:46

자치단체마다 차별화된 시책추진으로 비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절실하다.
성주군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특색 있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국도비 확보는 필수다.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 이병환 성주군수도 취임 후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먼저 국비 확보를 위해 성주군의회 의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출신 예산실장을 만나 국도 30호선(성주~벽진구간) 확장공사, 지방도 905호선(성주~김천) 4차로 확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구교강 군의장, 정영길ㆍ이수경 도의원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용정~동락 도로개설 외 20개 사업, 국도비 1,743억 원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고, 윤종진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전년 대비 26% 증가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32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확보된 주요사업으로는 성주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46억 원, 성주호 순환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15.3억 원, 성주군 급수구역 확장사업(가천, 수륜) 14억 원,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13.5억 원 총 48건이다.
아울러, 이를 관광자원화해 성주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총사업비 237억 원‘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국비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 공모사업인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꿈과 희망이 스며드는‘깃듦’성주’를 주제로 응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성주군 최대 상권을 이루는 성주 전통시장과 성주공용 버스터미널을 메인을 거점으로 114,600㎡ 구역에 스마트 커뮤니티 교류거점 육성사업, 스마트 산업 창출,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 도시농부 역량강화 사업, 4개 단위사업, 10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4억 원으로 계획 중이며, 정주환경 개선, 재래상권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민 중심 행복 성주비전’ 내걸고, 군민 화합ㆍ소통에 중점이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공감, 지지하는 참여, 화합의 군정을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군수실을 1층으로 옮겨 군수실 문을 활짝 개방했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새벽부터 주요사업 현장 확인, 일선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먼저, 사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소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그 동안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평소 악취 민원이 많은 산업단지 매립장 인근 마을을 방문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민심을 보듬고,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했다.
또한 가야산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여우실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공사,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군에서 시행중인 사업장을 관련 주민들과 함께 점검해 건의사항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각종 행사에 참석함으로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끊임없이 대화해 취임 초 약속했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든 군정역량 인구 늘리기에 집중,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인구정책 추진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시대적 위기상황 속에서 성주군도 인구 늘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는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으로 지자체의 존폐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우선,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와 귀농ㆍ 귀촌과 관광을 접목한 귀촌 특화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소득에 관계없이 난임과 산후도우미 지원을 강화하고, 명문ㆍ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성장과 인구 늘리기에는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로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성주-대구 간 경전철, 성주-대구 간 도속도로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거주희망 1번지 성주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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