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LH 대구경북본부, 청년용 다가구주택 등 70호 매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9:08 수정 2018.09.16 19:08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지난 14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지역 다가구주택 등 70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16일 LH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들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액의 30%수준으로 최장 6년간 거주 가능하다.
이번 매입공고는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추가로 배정된 70호를 매입하기 위한 것으로, 매입대상지역은 대구시 남구·달서구·북구·수성구·동구, 경북 경산시·경주시·상주시 이다.
매입대상주택은 호별 전용면적 85㎡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며,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이다.
또한 매입상세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오는 10월17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방문과 우편으로 매입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053-603-2336.
한편 대구·경북지역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를 상시 매입 중이다.
매입대상은 지난 2008년 이후 사용 승인된 아파트로써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가격 3억원 이하, 해당주택이 속한 단지규모가 150세대 이상이다. 문의는 053-603-2337으로 하면된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 매입절차.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