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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대표단, 땀 응억면 농가소득증대사업 현장 등 방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6 19:12 수정 2018.09.16 19:12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땀끼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위한 사업현장 방문과 협약식 체결 등 상호 교류와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14년부터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땀 응억면의 사업현장을 방문, 유실수 묘목 식수 봉사에 참여해 농가소득증대 기반 마련에 일조했다.
방문 첫날 땀끼시 인민위원회 환영간담회에서 우호교류협약 이후 그간의 교류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양 도시 관계 및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쩐위깝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육자재를 전달했다.
이튿날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와 함께 땀탕면을 방문해 암소구입비 지원으로 땀끼시 저소득 주민 농가소득증대 향상을 위한 카우빌리지 조성 2단계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어 땀탕 공업지대에서 근무하는 한국기업을 위문 방문해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방안을 모색했고 (사)국제연꽃마을 지원으로 운영하는 한국형 종합복지타운인 국제연꽃마을도 방문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마을단체를 비롯한 달서구 민간단체가 추진한 교류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감회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민간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 달서구는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했다. 땀끼시 땀 응억면 쩐위깝 초등학교 교육자재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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