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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동방경제포럼 성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20 19:46 수정 2018.09.20 19:46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중국 연길시(도문시) 방문 결과?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중국 연길시(도문시) 방문 결과
포항시 백년 먹거리 마련 동방경제포럼 및 도문시 방문
신동방정책 사업발굴과 북방물류사업 선점

동북아권 셔틀 크루즈 항로개설, 극동아시아 경제 활성화
도문시 간의 경제물류 벨트 구축 위한 교류의향서 체결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의 백년 먹거리를 위해 지난 11일 ∼ 15일 (4박5일)블라디보스톡과 중국 연길시(도문시)를 잊달아 방문해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맞물려 러 신동방정책 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 및 북방물류사업 선점을 위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한? 러 지방협력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가 홍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포항-(북)청진-(중)도문시 간의 경제물류 벨트 구축을 위한 도문시를 방문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러시아 신동방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북방물류사업 선점을 위해 동방경제포럼헤 참석해 러시아 극동연방대학교 콘그레스센터에서 한러일중 등 아태지역 기업 및 정부인사 6,000여명이 러시아연방, 극동개발부, 로스콘그레스(Roscongress Foundation)참가한 포럼이며 조직위원장에는 러연방, 극동관구 전권대사 유리트루트네프 부총리의 주최로, 국가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비즈니스 프로그램(세미나, 패널토론), 전시회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동방경제포럼 각국 정상이 참석 본회의장에서 한?러지방협력포럼 개최 홍보 한러지방협력포럼 포항시 개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 동안 외교부 등을 통한 포항시의 북방사업 선점과 홍보 노력에 안간힘을 쏟았다.
한편 이낙연총리 기조연설 중에 올해 11월, 한국의 세계적 철강기업 포스코의 본사가 있는 포항에서 여는 제1차 한국-러시아 지방협력포럼에는 한국의 17개 광역지자체 전부와 러시아 극동지역 9개 지방정부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기적인 네트웍이 만들어져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 고 밝혀 향후 포항시 발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포럼장에서 이 시장은 환동해 국제관광벨트 조성 및 협력방안으로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주제 발표에 나썼다.
이에 대한 제안사항으로 포항시, 경북도,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공동 참여하는 크루즈 항로개설 TF 운영과 경북관광공사, 연해주 정부 관광국 간 업무협약 체결 통한 지방정부와 민간중심 협력 강화를 역설했다.
또한 포항공항과 블리디보스토크 공항, 중국항공과 철도 연결 및 크루즈 연결 ‘동북아권 셔틀 크루즈’ 항로개설 통해 극동아시아 경제 활성화 도모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북한 고성항을 연결하는 통일페리 추진과 포항국제물류센터와  냉동·냉장창고 활용한 러시아 농수산물 유통을 바탕으로 일본 동남아 연계한 3자 무역 가능성을 제시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포항시와  러. 극동지역 자치단체 대표와 양자회담 개최 및 세일즈 외교에 나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시장 면담 북방경제시대 러시아 거점도시간 협력강화해 하늘길(에어포항)·바닷길(크루즈, 페리) 개척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문화예술부분에는 공연단?단체 및 청소년 홈스테이 등 문화교류 적극 추진해 블라디보스톡시와 자매결연  (11월 한·러 지방협력포럼시). 블라디보스톡 국제여객 터미널 대표 면담을 통해 영일만항 활성화 및 크루즈·페리 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을 위한 세일즈에서는 (극동지역 9개 도시대표와 양자회담 및 면담), 아무르 부지사 면담. 사할린 부지사 면담. 하바롭스크 부지사 면담. 연해주 주정부 방문 부지사 및 극동개발부 투자유치 관계자 면담하는 자리를 가지며 포항을 알리는 폭 넓은 세일즈 외교를 했다.
또한 중국으로 건너가 포항-(북)청진-(중)도문시 간의 경제물류 벨트 구축을 위한 도문시와 교류강화 및 교류의향서도 체결했다.
최근 (중)도문시-(북)청진간 철도연결로 두만강을 중심으로한 북?중 교류의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타 어느 지자체장보다 발빠른 행보를 나타냈다.
현재 도문⇔청진간 160km, 철도로 1,000만톤 물류수송 가능 두만강 연안에서는 유일하게 북한과 철도로 연결돼 있어 북한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조건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역 의료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료설명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코리아 의료센터 본관에 참석?격려하는 자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지역 의료인 우리들병원, 포항에스병원,포항여성병원,닥터우클리닉 관계자도 참석 포항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로 지역 의료 관광 활성화·관광객 유치 블라디보스톡시와 우호교류 강화에 힘써 향후 포항시 백년 먹거리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낸 성과를 거뒀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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