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사진)이 청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매입임대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청년매입임대 사업'은 타 지역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대구도시공사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다가구주택 150호 매입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50호를 저소득 청년들을 위해 공급한다.도시공사가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은 방문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주택의 위치와 크기에 관계없이 100만원이며(단 3순위자의 경우 200만원)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이다.
(3순위자의 경우 시중 임대료의 50% 수준)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콜센터(350-030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덕 사장은 "특히 청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