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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20 21:15 수정 2018.09.20 21:15

대구 수성구가 오는 30일까지 21일간 나눔·물가·교통·안전·고용·편의·보건·공직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8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등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청 1층에 설치해 24시간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비상진료, 관광안내, 불편신고 접수, 쓰레기와 상하수도 민원 처리 등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와 수송력 점검, 다중집합지역과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불법주차 단속, 연휴기간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등 귀성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도 수립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다누비 기동대를 활용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도 병행한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을 포함해 28개 전 부서에서는 추석명절 이전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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