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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박정희 흔적 지우기 중단하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20 21:17 수정 2018.09.20 21:17

자유대한호국당 30명 서울서 내려와 구미 시청서 4시간 동안 집회 벌여자유대한호국당 30명 서울서 내려와 구미 시청서 4시간 동안 집회 벌여

▲ 구미시 보수단체 집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박정희사업 등 명칭변경을 중단하라’며 보수단체 30여명이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집회를 벌인 보수단체는 자유 대한호국단 소속으로 서울에서 원정 온 회원들로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가량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차량 내 설치된 확성기와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 사업 연설문을 틀어놓고 집회를 벌였다.
또한 “장세용은 박정희 흔적 지우기로 새마을 테마공원 등 구미 박정희 이름이 붙은 명칭 빼기를 중단하라”며, “오늘날 구미시가 과거 보잘것없는 농촌마을에서 43만 중소 구미시로 발돋움한 것은 오직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분의 공치사는 커녕 흔적지우기에 나섰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게다가“정권이 바뀌고 시장이 바뀌니 박 전대통령의 공은 간곳없고 오직 박정희 명칭빼기 등 박정희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그러나 이런 행태는 구미 시장의 도리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한 달간 구미는 물론 다른 보수단체들과 연대해 계속 구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박정희 흔적지우기 사업 철폐 등 반듯이 관철 시켜 나갈 것”도 천명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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