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장애인협회 회원 120명이 지리산과 마산일원으로 가을나들이를 가졌다.
지난 30일 시행한 이번 가을나들이는 신체적?환경적 요인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타 지역 문화를 경험해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회원은 “평소 외출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에 담아가고,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면서 산책하니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해소돼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들의 나들이를 응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