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 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Net)2018년 운영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개최한 이번 회의는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결과를 보고했으며, 청소년특별지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로 작년부터 관내 청소년에게 지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특별히 연계기관 간 업무를 활성화하고자 위기청소년의 사례발굴부터 개입과정, 사후 관리까지 기관별로 공유하고, 또한 2019년도 CYS-Net 운영위원회와 실행위원회 위원 구성의 효율성, 적절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조정하는 자리였다.
군은 "연계기관들이 힘을 모아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해 연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