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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0 18:22 수정 2018.10.30 18:22

포항·울산·경주 간 공무원 소통·협업
동해남부권 공동발전 방안 모색

포항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울산·경주 각 시 공무원 20명씩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 6월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의 개통을 계기로 세 도시 간 메가시티(Megacity)로의 도약을 위해 해오름동맹을 맺은 후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공동협력사업이 추진됐고,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교류 및 협업을 통해 동해남부권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해오름동맹 소통과정’ 교육이 지난해 울산에 이어 올해는 포항에서 주관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 상생협력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등 산업 R&D 분야 5개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발전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11개  △동해남부선 폐지부지 공동활용 등 도시인프라 분야 4개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3개 시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번 교육은 첫째 날 해오름동맹 공동사업 추진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스코 박물관, 포항운하, 그린웨이 사업현장 방문, 상호발전 방안 토론을 하고, 둘째 날은 정약용 유배지 체험촌,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 현장을 견학한 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가 펼쳐지는 지방자치박람회 참석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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