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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육성 사업평가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0 18:23 수정 2018.10.30 18:23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작업 안전보건마을 청기면 정족 2리에서 2018년 농작업안전보건마을육성시범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보건마을은 청기면 정족 2리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단위 사업이며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건강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마을단위 건강관리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안전보건마을육성시범 사업평가회는 2018년 사업의 추진내용과 성과 등 결과를 보고해 한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회와 더불어 안전하게 농작업이 이루어진 한 해를 자축하는 축제의 자리도 함께 가졌다.
정족 2리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농작업개선 근골격계관리 프로그램, 마을 지도 그리기,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하였으며 농약 빈병 수거함, 농작업용 랜턴, 농기구 정리대, 비료살포기 등 9종의 농작업 안정용품 구입과 혈압계, 구급약품, 안마기 등 5종의 건강관리 물품을 구입해 안전한 농작업과 건강관리 실천 방안에 활용하고 있다.
과중한 농업 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정족 2리를 만들어온 농작업 안전보건마을은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2019년 3차 연도의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영양=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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