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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지역인재양성 장학금기탁 행렬 이어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0 18:50 수정 2018.10.30 18:50

명주농악보존회 300만원·보현청소년야영장 100만원
삼녕영농조합법인 500만원·화산농협 500만원

영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명주농악보존회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보현 청소년야영장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화산농협과 삼녕영농조합법인에서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명주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을 기탁해 2011년부터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보현청소년야영장은 지난 한약축제 기간 중 포은밥상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작은 돈이지만 지역의 학생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선진교육의 혜택을 받고 영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녕면 화남리에서 마늘·양파 등 특정작물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맞춤형 퇴비를 공급하고 있는 삼녕영농조합법인에서도 500만원을 기탁해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화산농업협동조합은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해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과 지속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처에서 모아지는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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