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연구·전시하고 학습하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GKEDC)가 지난 31일 서울 홍릉 지역에 개관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동대문구 회기로 GKEDC에서 개관식을 열고 부대행사로 GKEDC 발전방안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은 개관사를 펴며 “한국경제의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담고 있는 GKEDC는 개도국과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글로벌 지식공유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가 지금 직면한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이라는 과제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을 통해 해결, GKEDC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으로 GKEDC는 대한민국 경제발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조망하는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게 된다. 또 대한민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경제 이슈를 포괄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에는 민병두 의원, 진념 전 경제부총리, 국제기구 고위인사, 주한 외교사절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