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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시민이 편리하도록 변화하는 환경정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1 19:27 수정 2018.10.31 19:27

김천시, 주 5회 배출확대로 주민 불편 해소

재활용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시행된 정책이 서서히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기존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와 재활용쓰레기 수거횟수를 늘린 결과다.
김천시는 그동안 대학생,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에 쓰레기가 많아 골머리를 앓고 있었으나, 전담 미화원 10명을 배치함으로써 눈에 띄게 달라졌으며, 봉투에 담기지 않고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던 쓰레기들이 공공용 봉투에 담아져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을 주 1회 수거 시 일주일 간 재활용쓰레기를 쌓아둬야 했고, 이마저도 때를 놓치게 되면 보름 간 집안에 보관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재활용품 수집·운반을 민간에 위탁해 주 1회 한정 됐던 수거횟수를 주 5회로 대폭 늘리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변경초기에는 시행착오로 많은 민원이 폭주하였으나 현재 수거대책의 단계별 보완을 통해 점차적으로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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