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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고령군,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영호남친선교류행사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31 19:35 수정 2018.10.31 19:35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가얏고마을에서 전북 완주군재향군인회 회원 40여 명과 고령군회원 110여 명이 함께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 및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개최한 행사는 완주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고령에 도착해 대가야수목원, 고령강정보, 군의 역사유적지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얏고마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향군의 다짐 낭독, 기념포상, 안보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을 가진 후 만찬과 함께 화합의 정을 나누며, 영호남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군과 완주군 재향군인회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대가야의 역사, 전통이 숨 쉬는 뜻 깊은 시간으로 양 도시 간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히 지속되고, 영호남의 결속을 다져 재향군인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행사는 1998년 처음 시작,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차 교류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양 도시 회원 간의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서로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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