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실시한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52개의 정부혁신 과제 중 12개를 1차 서면심사, 2차 PPT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을 선정했다.
군의 혁신 우수사례는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장기요양자 및 지제장애인에게 원격조정 LED등 교체사업을 실시, 100세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과 민간이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과 참여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 사업으로 사소한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또한 군은 2017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상사업비 6천만 원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6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정부혁신에 발맞춰 주민과 소통, 공감을 통해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군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