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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환경지도자회,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4 19:12 수정 2018.11.04 19:12

경상북도 최초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민간 환경단체 행사

성주군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성주군환경지도자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성주군환경지도자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3無 실천행사(일회용 도시락, 컵, 페트병 없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환경지도자가 솔선수범해서 경상북도 최초 일회용품 없는 민간 환경단체 행사로 타 시군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타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는 행사였다.
‘가야산의 맑은 물, 정성으로 가꾼 값진 유산!, 환경을 지키는 당신은 진정 멋진 사람입니다. 일회용으로 죽은 환경! 재활용에 살아난다. 꿀벌과 북극곰의 교훈!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등의 현수막 표어를 곳곳에 게시함으로써 청정한 환경에서 함께 누릴 군의 밝은 미래 비전을 보였다.
또한, 일반적인 단합행사와 달리 환경보전실천 결의다짐, 비전선포, 플래시몹, 환경인식게임(환경관련 O.X퀴즈, 재활용품 분리게임, 빗자루 여행), 환경사진전, 성주군 제1호 친환경모범마을 체험프로그램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다함께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행사였다.
‘성주군환경지도자회’는 2012년부터 군역점시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내 집앞 내 마을 5분 청소하기,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꽃밭조성, 하천 환경정화활동, 클린작업장 만들기, 환경살리미 강사활동 등 생활 속 환경개선을 위해 실천하는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환경정책 중심에 선 환경지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이번 3無 행사는 환경지도자이기에 가능한 특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이 실천운동이 공공기관 행사에도 적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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