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는 금일부터 8일까지 대강당에서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이 열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 협의회의 12개 대학이 지난해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는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해양, 건축 분야 등 80여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이날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에게는 주최·주관 기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정양희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개인과 단체 30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금일 개막식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산학연협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하고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