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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제55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성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5 17:48 수정 2018.11.05 17:48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한 축제의 장”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제55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영천시민운동장과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4천355명(임원 807명, 선수 3,548명)이 참석해 쌀쌀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양궁종목에서 예천중 김제덕 선수가 6관왕과 함께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하는 등 총12개의 대회신기록과 둘째날 사격종목에서 총 4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 종목에서 총 4개의 대회신기록 중 여중 1학년부에서 상주여중 신가영 선수가 100m에서 12초 58로 14년만의 기록 갱신으로 본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남초 5학년부에서 동천초등학교 이동화 선수가 800m에서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대회 시?군 교육지원청 종합 시상이 이뤄지는 육상 경기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은 중학부, 고등부, 2개부를 석권하며 시·군 종합 우승을 달성했고, 종합 2위는 구미교육지원청, 종합 3위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201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룬 역대 최고 성적의 원동력이 됐던 이번 대회는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출전 학생 선수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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