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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3代가족 행복이음 조손캠프 열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5 18:43 수정 2018.11.05 18:43

‘할매할배의 날’ 4주년 기념 세대 공감, 가족공동체 회복

이승율 군수(앞줄 가운데)가 할매할배의 날 4주년 기념해 청도군 3代가족 행복이음 조손캠프를 갖고 관계자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할매할배의 날 4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청도군 3代가족 행복이음 조손캠프를 운영했다.
본 캠프는 손자녀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제공을 위한 인성캠프로 1박 2일간 거제·통영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 3대가족 12세대 70여 명이 참석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로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해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다.
또 군에서는 화목한 노부부상 시상, 세대공감 편지보내기,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손캠프는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代가 함께 하는 캠프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람, 가족 소통교육,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투어, 한마음 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율 군수는 “특히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의 장을 통하여 가족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인성형성과 세대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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