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시당 당사에서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수원시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여성 지방의원 및 핵심 여성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여성당원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숙 대구시당여성위원장, 대구시당 지역위원장 및 지역여성위원장, 고문단, 지방의원 등 여성당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은 “여성의 참여가 정치를 바꿀 수 있다.
여성이 제 목소리를 내고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걷어내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가 앞장서겠다”며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도 똘똘 뭉쳐 하나 된 대구 여성위원회의 힘과 능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후 한명희 제8·9대 서울시의회 의원의 '여성과 정치'강연이 진행됐으며 축시 '열린 문을 향하여'낭송과 여성당원 발언대, 국악밴드 '나릿'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정희 북구의회 의원과 정종숙 여성위원장 및 지역여성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식 로고송인 ‘더더더송’의 율동 시범을 보이며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춤을 추는 퍼포먼스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