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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
대구농협은 지난 2일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농협 임직원과 마비정마을 자치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참여자들은 마비정벽화마을에서 마을꽃길조성, 나무식재, 마을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마비정벽화마을 류태관 이장은 “농촌마을까지 찾아와 아름다운 환경정화 활동을 해줘서 감사드린다”며“오늘 조성된 꽃길은 마을에서 잘 가꿔 도시민의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대구농협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농촌마을이 도시민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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