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포항지역 기업인 적극 참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5 19:28 수정 2018.11.05 19:28

목표는 경제 활성화…기대 속 적극 참여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로 각 분야별로 손님맞이에 분주한 가운데 포항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도시 간 북방경제협력의 경험과 노력을 공유, 확산하고 이를 매개로 북방정책의 새로운 모델 정립과 선점을 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경제를 새롭게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따라서 포항지역 기업들의 기대와 참여 의식은 상당히 높다.
이를 반영하듯 지역 내 기업을 대표하는 포항상공회의소와 철강관리공단 등 경제 단체들은 일찌감치 현수막을 달아 환영분위기에 들어갔고 각 기업들은 비즈니스포럼, 전문가포럼 등에도 적극 참석하여 앞으로 다가올 북방경제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 기간 중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상담회에 30여명의 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국 100개 기업(경북 50개사, 경북외 50개사) 중 포항 지역에서는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등 20개사가 상담을 신청하여 향후 본격적인 러시아 진출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이러한 지역 기업들의 북방경제 활로 개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체계 돌입과 함께 이번 포럼을 투자유치 활동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 내 1,160개 기업체에 이번 포럼 기간 중 기업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상세 내용이 담긴 공문을 이미 발송하였고,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100개 기업으로 제한된 러시아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에 포항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국제의전에 차질이 없도록 100여명의 공무원과 통역을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포럼 기간 중 국외는 물론 국내외지 손님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안전, 친절, 위생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주요 지점 환영 현수막도 이미 달아놓은 상태이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