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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 경주 하이코 유치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5 20:15 수정 2018.11.05 20:15

전 세계20개국 바이오복합재 관련 전문가 250여명 참가
국제행사 유치 잇따라 마이즈도시 경주 브랜드 세계 알려

 

경주화백컨벤션뷰는 오는 2020년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를 하이코로 유치했다.
바이오복합재란 천연계 식물에 기반한 목재, 섬유 및 고분자를 이용해 만든 복합재료로,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플라스틱목재 및 천연섬유복합재료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는 태평양연안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20여개국의 바이오복합재 관련 학자, 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2년마다 개최되며 오는 2020년이면 15회째를 맞는다.
BIOCOMP 2020 유치위원장인 박병대 경북대 교수를 중심으로 주최기관인 (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한규성 충북대 교수)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유치지원기관인 산림청, (사)한국합판보드협회 및 경주화백컨벤션뷰 등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달말 인도네시아 마카사르에서 열린  BIOCOMP 2018 회의에서 경주 하이코 유치를 확정했다.
특히, BIOCOMP의 이사회 멤버인 일본 시즈오카대학 시게히코 스즈키(鈴木 滋彦) 교수를 포함한 이사회 멤버들을 대상으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편리한 접근성과 풍부한 마이스 및 관광 인프라 등 개최지로서의 장점과 한국 유치위원회의 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것이 주요했다.
BIOCOMP2020은 2020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사)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더 많은 국내외 참석자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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