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금천중·고, 빈집攄利(터리) 프로젝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5 20:15 수정 2018.11.05 20:15

금천중·고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생긴 빈 교실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및 체험기회 확대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빈집攄利(터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금천중·고등학교는 지난 2일 대구대학교와 ‘금천고-대구대 LINC+사업단의 협업’ MOU를 맺었다.
이번 협업으로 ‘찾아오는 미술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금천중·고등학교는 향후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상시 운영을 통해 만들어질 결과물과 대학의 작품들로 상설 미술전시실을 만들어감으로 빈 교실을 문화예술휴게공간으로 변화시켜 갈 계획이다. 1단계 프로그램으로 4차산업 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본소양 함양에 도움을 줄 ‘3D프린터활용입체수업’은 미술과교수 및 공학도와 함께 함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강형노 금천중·고등학교장은 “지역인구감소로 인해 생긴 학교의 유휴공간을 개방형 공간으로 확장시켜나감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