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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지진·해일 비상상황 대응

이상만 기자 입력 2016.10.05 20:33 수정 2016.10.05 20:33

신월성2호기 방사능 방재 훈련신월성2호기 방사능 방재 훈련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5일 지진과 해일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신월성2호기 방사능 방재 전체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이번 방재훈련은 일본 서해안에서 발생한 지진과 해일의 영향으로 신월성2호기에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 원자로 냉각재 수위가 떨어지고 온도가 올라가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 최악의 비상상황을 가정해 원전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지진·해일로 인해 발전소에 전원공급이 모두 차단되었을 때 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해 발전소 전원을 공급하고 소방차로 비상 냉각수를 주입해 발전소를 안정시키는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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