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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산타들의 이웃사랑 실천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8.12.26 13:13 수정 2018.12.26 13:13

문경 가은, 쌍용 어린이집

지난 21일 문경시 가은읍에 어렵게 홀로 지내시는 할머니댁에 귀여운 산타들이 다녀갔다.

이번 방문은 꼬마산타 30명이 한 해 동안 용돈으로 받은 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저금통에 저금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께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가은읍에 전달해, 가은읍에 어렵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35만4,900원을 선물했다.

또한, 꼬마 산타들은 저금통 전달과 함께 성탄절에 앞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캐럴송과 동요를 불러 할머니가 오랜만에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사랑을 전했다.

어르신은 귀여운 꼬마 산타들이 전달한 선물과 노래를 듣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함박웃음도 같이 보여 주면서 즐거워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지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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