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은 2018년 박물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표창장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 개선, 교육사업 관련 당해 사업추진 기여도, 박물관 업무발전의 공헌도에서 그 공적이 뚜렷한 기관장에게 주는 것으로 전국 박물관에서 섬유박물관을 포함해 2개 기관이 수상했다.
섬유박물관은 2018년 한 해 동안 학교연계, 성인, 가족대상 등 10여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 또 어린이 날, 칠석, 추석 등 세시풍속, 섬유의 날, 크리스마스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섬유체험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박미연 DTC섬유박물관장은 “2019년에도 섬유박물관이 보다 더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섬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2월 3일부터는 설 문화행사로 인형극 공연, 복주머니 만들기, 설빔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