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가 지난 2일 오전 현풍읍 충혼탑에서 ‘2019년 신년 참배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신년 참배식은 한 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께 고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있다.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 및 분양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군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김문오 군수는 “새해 희망찬 기운을 받아 기해년에도 변함없이‘행복 1등 도시, 안전 1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 각급 단체들의 역량을 결집해주기를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