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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공식 출범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07 20:31 수정 2016.07.07 20:31

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의회운영위원장에 의원 등 7명의 상임위원장 선출 이날 오후 공식 출범식 가져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마무리 의회운영위원장에 의원 등 7명의 상임위원장 선출 이날 오후 공식 출범식 가져

경북도의회는 7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배정하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이로써 제10대 도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돼 이날 공식 출범했다. 도의회는 지난 4일 의장에 김응규(김천) 의원, 제1 부의장에 고우현(문경), 장두욱(포항) 의원을 선출한 데 이어 이날 의회운영위원장에 김봉교(구미) 의원 등 7명의 상임위원장도 뽑았다.또 기획경제위원장에 도기욱(예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 이정호(포항), 문화환경위원장에 배한철(경산), 농수산위원장에 나기보(김천), 건설소방위원장에 김명호(안동), 교육위원장에 강영석(상주)이 선출됐다.이들의 임기는 2년간이다.원 구성을 마무리한 도의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의회 1층 로비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이영우 경북교육감, 조희현 경북경찰청장, 양재경 의정회장을 비롯한 의정회 회원, 경북도의원과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간부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 전반기 동안 수고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또 전반기 의장은 이임 인사에 이어 후반기 의장은 출범 인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김음규 신임 의장은 "도민이 원하는 것을 위해 일하는데 분열·반목 속에서는 제대로 일할 수 없고 경북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 소통과 화합 속에서만 강한 의회가 만들어진다"면서 "대화와 타협, 소통, 이해라는 합리적인 민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징검다리를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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