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만원의 기적'이 지난 4일 무태조야동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나눔의 뜻을 같이하고자 2015년부터 20여명의 '만원의 기적' 회원들이 매월 만원씩 기부해 모은 적립금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 및 기부문화 동참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창교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 주고 싶은 마음이담"며 "꿈을 잃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관심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만원의 기적 회원들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