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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중교통 이용, 환경문제 극복 적극 동참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09 11:45 수정 2019.01.09 11:45

대구 서구, 每 11일 '탑시데이(Day)' 운영

대구 서구청은 9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매달 11, 대중교통 탑시데이(day)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대중교통 탑시데이는 이달 11일 금요일이다. 이날 만큼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버스, 도시철도) 이용하기, 버스승강장 2개구간(1km) 걷기와 청사 내 구청직원 차량을 통제한다.

특히 대중교통의 날은 승용차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다.

승용차는 지하철에 비해 CO2 최고 100, 버스에 비해 30배나 배출하고, 달에 하루승용차를 타지 않아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대중교통의 날로 11일을 지정한 것은 사람의 두 다리 모양을 닮은 숫자 ‘11’ 두 발로 걷자는 보행의 의미로 지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춘우 도시안전국장은 대중교통 답시데이(Day)는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많은 구민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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