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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지역 소외계층 위한 꾸준한 선행

황보문옥 기자 기자 입력 2019.01.10 11:47 수정 2019.01.10 11:47

영남대학교의료원이 대구시 남구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학교의료원이 대구시 남구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대구시 남구청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1천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기탁한 성금은 영남대의료원 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남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은 “의료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성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 10월 남구청과 ‘의료복지협의체’협약을 체결했으며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질병 조기 진단부터 적절한 검사, 치료서비스 그리고 퇴원 후 건강관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암환자를 위한 가발 무료 대여,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인지·언어 치료비 지원 사업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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