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10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을 접견하고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사업과 각종 재난발생에 따른 신속한 지원 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조직법과 정관 등의 규정에 따라 매년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업이다.
북구는 모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모금지원단을 구성하고 납부 지로용지의 신속한 전달과 모금 실적 모니터링, 주민 홍보 등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도록 모금활동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