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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재해위기 이웃들에 ‘보금자리’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0.12 20:40 수정 2016.10.12 20:40

청송군, 기프트하우스 3가구 입주식청송군, 기프트하우스 3가구 입주식

청송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시즌2’사업에 선정돼 재해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게 됐다고 밝혔다. 기프트하우스는 주택의 노후가 심각해 재난의 위기에 처한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총 3가구가 선정돼 21.45㎡, 3동 (약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가구는 모두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고 주택 또한 노후 등으로 인한 균열로 붕괴 위기에 있어 주택보급이 절실한 상황으로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프트하우스를 신청해 지원받게 됐다. 군은 12일 오후 2시 청송읍 금곡리에 소재한 재난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정 중 기프트하우스로 선정된 한 가정에서 ‘기프트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에는 청송군 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송지사와 청송영양지역건축사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무료로 경계측량과 건축물 설계, 생활가전제품 등을 제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쏟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여러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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