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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행복더함 '건강캘린더' 배부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2.13 13:49 수정 2019.02.13 13:49

700부 제작, 스스로 의료이용 체크

건강캘린더
건강캘린더

구미시는 적정 의료이용 안내를 통해 잠재적 과다 이용 예방 및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의료급여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칠백 명에게 건강달력 7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행복더함 '건강캘린더'란 대상자 스스로가 일일 자신의 의료이용을 확인하고 달력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병·의원 이용을 자가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건강달력으로 스스로 의료이용 체크한다.(교육사진)
건강달력으로 스스로 의료이용 체크한다.(교육사진)

이번 달력 제작은 다수 질환을 앓거나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높아 다양한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적절한 약물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필요한 병·의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특히 배포되는 달력에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소개, 의료기관 이용절차 및 어르신 틀니 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의료급여제도 설명과 함께 내년부터 달라지는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안내 등이 수록됐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의료급여사업 달력을 통하여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통해 수급권자 스스로 질병에 대한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함과 아울러 교육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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