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읍면동장 인구 간담회 개최

박삼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2.19 10:52 수정 2019.02.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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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15일 블루썸와이너리(대창면 소재)에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지영 강사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인구절벽으로 나타날 인구감소의 미래상을 전파했다.

또한 읍·면· 동별 영천 주소갖기 운동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인구증가에 대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의 문제가 심각한 만큼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접하고 있는 읍· 면·동장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에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에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가 됐다”고 격려하며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 살기 좋은 영천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 wba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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