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20만명 돌파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3.04 14:16 수정 2019.03.04 14:16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 큰 호응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기후변화 견학프로그램 운영하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기후변화 견학프로그램 운영하다.

대구·경북권 최대규모의 기후변화교육센터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3월2일 기준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관 이후 4년 9개월만의 성과로 연평균 4만2천명이 방문했으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골 교육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작년 11월, 국가공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는 등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운영의 내실화로 올해는 5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20만명 돌파를 양질의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비롯하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