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구미 신문식 시의원, 명예 환경관리원 동참

박미희 기자 기자 입력 2019.03.06 13:12 수정 2019.03.06 13:12

‘청소 잘하는 집’ 전국 최초 추진

신문식 시의원,김태근 의장,안주찬 시의원 등 진미동 일원에서 거리 청소을 했다.
지난 6일 신문식 시의원,김태근 의장,안주찬 시의원 등 진미동 일원에서 거리 청소을 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0일 구미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 제28년차 정기총회에서, 시가지 환경정비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미시의회 신문식시의원을 명예환경관리원으로 위촉했다.

신문식 시의원은 6일 새벽부터 환경관리원들과 진미동 일원에서 가로 청소를 몸소 체험하면서, 환경관리원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근 의장, 안주찬 시의원, 구미시청노동조합 어상훈 위원장 등도 동행해, 시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구미시의회가 되기 위해 거리 청소에 힘을 보태 이른 아침부터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밤새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쓸어 모았다.

또한, 이번 청소체험은 자원순환과 직원들도 동참하여 환경관리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사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고, 특히 구미 원룸 밀집 지역의 쓰레기 배출 실태를 직접 경험하고 쓰레기 감량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하여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자원순환과 지영목 과장은 “내집, 내가게 주변을 스스로 청소해 깨끗한 거리환경에 모범이 되는 ‘청소 잘하는 집’ 5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거리에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안하기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문화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