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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09:30 수정 2019.03.07 09:30

영주경찰서, 감사장 수여

영주경찰서는 지난 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과장에게 감사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는 지난 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과장에게 감사장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영주경찰서 제공

영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영주농협 중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안 과장은 지난달 27일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현금 3,000만원을 출금 신청하던 김 모(77, )씨를 이상하게 여겨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 하면서, 통화하고 있던 전화가 해외에서 국제전화라는 메시지를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돼 출금을 지연시키면서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김상렬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에서 고객들을 좀 더 면밀히 관찰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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