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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 드려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10:06 수정 2019.03.07 10:06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6일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6일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6일 독립유공자 이교영 선생의 유족 이한택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명패를 달아드렸다.

독립유공자 이교영 선생은 의병장으로 1908~1909년까지 경북 순흥, 풍기, 안동, 영천, 예천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고 자금을 모집하며 일군 밀정을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피체돼 교형 순국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함께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의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며, 국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월부터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전체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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