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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다시, 청소년이다”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3.07 16:08 수정 2019.03.07 16:08

문경, 젊은사장연합회 기부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청소년활동 증진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물품은 문경젊은사장연합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이 되고자 문구류와 텀블러세트를 준비했다.

황상윤 문경젊은사장연합회 회장은 “올해 연합회를 구성하고 처음으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처음 의도는 우리 문경지역에서 젊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예전 청소년시기에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한 회원의 경험담을 시작으로 새 학기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우리의 역할을 찾다보니 물품기부로 이어져 우리 스스로도 행복함이 크다”며,“오늘 물품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소소한 것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의 역할을 찾으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참가청소년(모전초등6 김사랑)은 “새 학기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좋다. 연합회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선물을 받으면서 선물에 의미를 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하는 올해 우리들의 목표를 적어보고 이루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고 싶었다. 평소 기부에 관해서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공예품, 요리 등을 만들거나 재능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는데 오늘 선물을 통해 나도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5,6학년이면 신청가능하다.(현재 6학년만 신청 가능 / 문의 054-550-6656)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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