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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김태진 기자 기자 입력 2019.03.08 09:53 수정 2019.03.08 09:53

영주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주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조직, 인력 운영 현황과 함께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가스, 위생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선진화 및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차별화되고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10월에 개원한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시설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주변 시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이 있어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영주=김태진기자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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